스탠포드 대학 출신이 설립한 프로벤스킨케어(Proven Skincare)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주요 외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AI는 4천개 이상의 피부 관련 논문과 2만 개 이상의 기초 화장품 성분 효능, 10만 개 이상의 화장품 정보, 800만 건이 넘는 소비자 리뷰 정보 등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화장품 추천 방식은 간단하다. 약 3분 정도 소요되는 피부의 질과 생활 패턴 등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을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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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절이나 생활 습관에 의해 피부 질이 변했을 때를 가정해 5~7주 간격으로 추가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프로벤 측은 이 같은 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내에서만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직까지 판매 지역 확대 계획은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