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에픽게임즈,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가 GDC 2020에 불참한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참을 결정했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GDC 2020에 불참하기로 했다. 모든 이용자와 개발자, 직원의 건강을 우선시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는 공식 트위터에 "보건 문제로 인해 직원을 파견할 수 없게 됐다. GDC 2020 불참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유니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추이가 심각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 직원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불필요하게 건강을 해치지 않기 바란다"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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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GDC 2020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이벤트와 정보 공개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한다는 방침이다.
GDC 2020은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