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를 위해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원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5일 오전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울산지방경찰청·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협약 및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강력범죄 대상 피해자 보호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범죄 피해를 입고도 구조금 대상이 되지 못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울산 소재 공기업 중에서는 동서발전이 최초다.
관련기사
- 동서발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프로젝트 착수2020.02.25
-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AI 드론' 벤처기업 니어스랩 방문2020.02.25
- 동서발전,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 시행2020.02.25
- 동서발전, 풍력발전기 부품 국산화 개발 나섰다2020.02.25
![](https://image.zdnet.co.kr/2020/02/25/pym_r9mq0ibti1ltHsLc.jpg)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1천만원의 기부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경찰청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범죄 피해로 고통을 받는 지역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