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는 토목분야를 추가해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업 품질검사기관으로 확대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TR는 2015년 특수분야(골재, 레미콘, 철강재, 용접)에 이어 2016년 건축분야 건설기술용역업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이번에 토목분야로 확대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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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는 기관지정을 위해 과천 본원에 40여대의 신규 장비를 도입, 총 400여종의 등록장비와 50여명의 국가기술자격인원을 갖췄다. 이를 통해 건축, 토목, 특수 및 화학, 환경 분야에 걸친 종합 품질검사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특히 토목·건축분야에서 플라스틱 유체이동관(상수도, 하수도 등) 품질검사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KTR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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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관계자는 “이번 품질검사기관 확대지정으로 기존에는 고객이 건축과 토목분야를 구분해 토목 시험은 타 기관에 별도로 시험을 의뢰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원스톱 건설공사 품질관리 시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R가 발급한 품질검사 성적서는 발급한 날부터 7일 이내에 국토부 건설공사 지원 통합정보체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