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영인 김, 美 음악 엔지니어 경험 공유한다

어라운드어스 통해 지원자 공개 모집

중기/벤처입력 :2020/02/24 11:39

미국 그래미 상 음악 엔지니어 부문에서 2015년에 이어 2020년 2관왕을 수상한 데이빗 영인 김이 29일 서울 윤당아트홀에서 올업인더믹스(All Up in the Mix) 음악 엔지니어링 워크샵을 개최한다.

해당 워크샵은 데이빗이 대표 엔지니어로 참여하는 신생 음반 제작사인 더레이블 바이 몬티스에서 주최한다. 게스트 프로듀서로는 주니어 쉐프가 게스트 아티스트로는 루피 & 로스가 참여한다.

더레이블 바이 몬티스는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워크샵 지원자를 공개 모집 및 접수한다. 참가자 중 1인을 선발해 40만원 상당의 수강료 전액 환급을 해주는 경품 및 음악 작업에 필요한 전문기기들을 참가자들 대상으로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이빗은 이번 서울 워크샵을 통해 국내 팬들과 엔지니어 지망생들에게 미국에서 무급 인턴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음악 엔지니어가 된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워크샵의 공개 지원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이며 올업인더믹스 워크샵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와 지원방법은 어라운드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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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은 한국계 음악, 믹싱 엔지니어로 미국 LA에 거주하며 켄드릭 라마, 빅션, 포스트 말론, 닙시 허슬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창모, 타이거JK, 도끼, 루피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도 꾸준히 작업을 같이해온 세계적인 탑클래스 음악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다.

데이빗은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에 음악 엔지니어로 참여하며 2015년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202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등 2관왕을 달성한 닙시 허슬의 ‘Racks In The Middle’를 엔지니어링 하며 그래미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