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글로벌 원큐'를 홍콩서도 쓸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5년 글로벌 원큐 를 캐나다에 출시한 이후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일본·파나마·베트남에 서비스했다. 이 앱은 국가 선택을 하지 않아도 국가를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으로도 쓸 수 있다. 모바일 OTP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02/17/kunst_atoFum3dz1TVHd.jpg)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 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결재함 등을 이용할 수 있다.기업결재함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 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나은행은 현재 총 24개국에 12개 법인, 18개 지점, 4개 사무소로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글로벌 디지털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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