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첫 SUV DBX 국내 공개...가격 2억4800만원

6월 고객 인도 예정

카테크입력 :2020/02/05 11:32    수정: 2020/02/05 13:11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첫 SUV ‘DBX’가 5일 서울 남산 반얀트리호텔에서 공개됐다. DBX는 오는 6월부터 국내 인도될 예정이다.

DBX에는 밴티지 및 DB11에 적용된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55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700Nm다(유럽기준). 최고 주행 가능 속도는 291km/h다.

DBX는 애스턴마틴의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Nine-speed Torque Convertor Automatic Gearbox)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퀴로 전달된다.

DBX의 AWD 시스템은 액티브 센트럴 디퍼렌셜과 일렉트릭 리어?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Diff)을 갖춰 최적에 조건에 맞춰 전륜 47%와 후륜 53% 구간 내에서 토크를 정밀하게 배분시킨다.

애스턴마틴 DBX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DBX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DBX (사진=지디넷코리아)

액티브 디퍼렌셜 이외에도 제동을 통해 토크 벡터링이 사용 가능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DBS 슈퍼레게라와 동등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DBX는 48V 전동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eARC)과 전자식 적응형 댐퍼가 결합된 DBX의 에어 서스펜션, ESC를 조정해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DBX는 5인승 데일리 SUV 차량이다. 632리터의 적재 공간과 40:20:40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갖춘 DBX는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 모두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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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방, 골프 가방, 스키 장비 등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45mm 높이거나 50mm까지 낮출 수 있어 온오프로드에 따른 조정, 승하차 및 짐 적재 등 다양한 환경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DBX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천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