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업체 윈팩, 산업부 장관상 수상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3년 간 고용인원 77% 늘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1/17 16:26

윈팩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유공자 포상은 관련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한 유공자나 관련 기관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윈팩은 최근 3년 간 고용인원을 77% 가량 늘리고, 508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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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윈팩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에 대해 "회사의 가치를 전직원과 함께 만들고 나누며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윈팩 로고. (사진=윈팩)

한편, 윈텍은 메모리 플립칩 패키지의 조립부터 테스트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다. 지난 2018년 연간 매출 67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