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전 청렴클러스터 합동 반부패토론회 개최

동서발전 등 20개 기관 모여 청렴문화 확산

디지털경제입력 :2020/01/16 17:21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대전 청렴클러스터 합동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동서발전·울산광역시청·울산시교육청·근로복지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석유공사·에너지공단·울산과학기술원), 대전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한국연구재단·국가수리과학연구소·대전테크노파크·한국과학창의재단·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연구원·전자통신연구원·표준과학연구원·한의학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울산흥사단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소속 양용석 사무관과 민간을 대표해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번 토론회는 광역시 간 청렴클러스터 교류 활동으로 청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한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와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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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양용석 사무관은 올해 청렴거버넌스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은 올해 연간 청렴행사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별 청렴클러스터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문화 확산방안이 도출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개최해 청렴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