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엑스페리, 홈 엔터·차·모바일 솔루션 공개

오디오부터 이미징·센싱 아우르는 DTS 브랜드 소개

엑스페리가 이번주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0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모바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엑스페리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DTS ▲홈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IMAX Enhanced ▲HD 라디오 ▲인벤사스 등 최신 오디오와 이미징,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엑스페리는 이번 행사에서 홈, 자동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상 기술 포트폴리오와 함께 여러 기술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부터 이미징·센싱 솔루션을 모두 아우르고, 새롭게 바뀐 DTS 브랜드 프레임워크를 공개한다.

IMAX Enhanced는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인증·라이센싱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아티스트가 의도한 그대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프리미엄 TV, 프로젝터, A/V 리시버, 라우드 스피커, 파워 서브우퍼, 사운드바 등 IMAX Enhanced 인증 제품에서 콘텐츠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재생한다.

엑스페리 로고.(사진=엑스페리)

DTS:XTV는 DTS:X 비트 스트림의 디코딩, 재생,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TV용 몰입형 오디오 솔루션이다. 스트리밍, 디스크 기반 DTS 비트 스트림에 대한 완벽한 하위 호환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기와의 완벽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여 DTS:X, DTS-HD 및 DTS 레거시 연결 기기에서 원활한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DTS:X 프로는 11.1 채널 이상의 입체음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극강의 몰입감과 사실감을 제공하는 오디오 디코더 솔루션이다. 대부분의 스피커 레이아웃에서 최대 30.2 채널 오디오를 지원해 집에서도 높은 공간 해상도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엑스페리는 또 차량용 이미징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도 선보인다. 차량 내 모니터링 솔루션 DTS ICM(In-Cabin Monitoring),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DTS DMS(Driver Monitoring Solutions),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 DTS OMS(Occupancy Monitoring Solutions) 등이다.

존 커셔너(Jon Kirchner) 엑스페리 CEO는 “엑스페리는 전 세계 수십억 개 소비자 가전제품에 프리미엄 오디오, 이미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해 통합인 경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며 “CES 2020은 엑스페리가 최상의 오디오, 이미징 및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