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사회공헌 활동 지속...성남에 두 번째 코딩교실 마련

내년 야탑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19/12/25 12:29

웹젠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심리치료에 이어 코딩을 활용한 두 번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나선다.

25일 웹젠에 따르면 코딩교육 저변확대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성남시청소년과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두번째 코딩교실을 마련한다.

웹젠 측은 16일 판교 본사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야탑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태영 웹젠 대표(좌)와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새해 성남시 야탑동에 설립되는 야탑청소년수련관 내에 코딩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이용을 안내하는 교육 및 지원, 상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탑청소년수련관은 내년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한다. 앞서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탑 코딩공작소에서는 3년여의 판교 코딩공작소 활동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코딩교육과 더불어 ‘게임캠프(가칭)’활동도 새 사업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게임캠프’는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놀이문화인 게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활동이 주 내용이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과학적인 통계를 전달하고, 자녀가 올바르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일부 청소년의 게임과몰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과 복합적인 놀이 및 인지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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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웹젠 대표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코딩교육에서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교육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청소년 교육사업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가 지정하는 경기꿈의학교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된 사회공헌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