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기업' 10곳...20일 감사의 밤 열려

네이버, 삼성전자, 포스코 등 참여

중기/벤처입력 :2019/12/21 11:18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밤 감사 행사'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646테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와 협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자상한 기업 추진 스토리와 성과를 공유하고, 10개 자상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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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자상한 기업은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국민은행, 우리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전자, 하나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자동차 등이다.

박영선 장관은 "자상한 기업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척도로서, 작은 것들이 모여서 강한 힘을 만들어 내는 현장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자상한 기업들의 축적된 자본과 경험, 노하우, 마케팅 능력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현장과 연결돼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해준 것에 감사하며, 이 힘을 믿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자상한 기업의 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