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인천국제공항에 ‘5GX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위치한 ‘5GX 체험관’은 ▲5GX 비전 ▲SKT 히스토리 ▲5GX 익스피어리언스 ▲AR 동물원 ▲5GX AI라이프 등 5개의 체험 공간과 ▲실외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각 체험 공간은 항공기 탑승을 앞둔 공항 이용객이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종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https://image.zdnet.co.kr/2019/12/18/sun1108_RCZKITJbuiR4.jpg)
이용객들은 대표 체험공간인 ‘5GX 익스피어리언스’에서 ▲5G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미니게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 ▲글로벌 인기 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실외 정원에는 ‘자이언트 캣’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됐다. 실외 정원에서 이용객들은 알파카, 웰시코기 등 귀여운 AR 미니동물 5종을 불러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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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5G 활용 여객 체험 서비스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SK텔레콤은 AR·VR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인천국제공항에 구축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X 체험관은 글로벌 5G 리더 SK텔레콤과 세계 1등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이 협업해 이룬 결실”이라며 “5GX 체험관 개장을 계기로 5G·AI·초실감 미디어 등 대한민국의 앞선 ICT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