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열린기술공방' 개소..."개발 문화 경험"

'핸즈온' 교육 방식으로 고객과 협업 모델 제시

컴퓨팅입력 :2019/12/12 22:28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열린기술공방(Sharing Technology Labs)'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열린기술공방'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과 데브옵스, 애자일과 같은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단순 기술지원이 아닌 '핸즈온' 교육 방식을 통해 고객과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직접 샘플링하고 이를 직접 시연, 파일럿 형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고객은 여기서 습득한 지식과 결과물을 가지고 회사로 돌아가 기술 및 문화를 내부적으로 전파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객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열린기술공방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열린기술공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프라이빗 과 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U2L(Unix to Linux) 서비스, 애자일 개발 방법론 가이드, 데브옵스(DevOps)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SA) 컨설팅, 오픈소스 교육 등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 및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열린기술공방에서는 아키텍처 설계, 미들웨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가 일대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고, 오픈소스컨설팅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열린기술공방은 오픈소스컨설팅이 고객사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공간을 제공,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게 했다. 개방된 지식 공유 공간을 통해 고객사 인프라 환경 구축, 솔루션 설치 및 트러블 슈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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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공유는 기술 발전 원동력으로, 열린기술공방에서 쌓인 사례와 콘텐츠도 모두 공유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열린기술공방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가상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아키텍처 등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