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사업을 진행하는 레아 프로토콜이 유닥스 인도네시아와 7일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의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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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에 따라 레아 프로포콜(Rhea Protocol)은 인도네시아 3대 거래소인 유닥스에 결제 시스템 제공과 향후 동남아 시장의 결제 시스템 선진화에 서로 힘을 합쳐 앞장서기로 했다.
레아 프로토콜은 "당사 결제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소비자(암호화폐 사용자)는 거래소에 등록된 다양한 암호화폐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처럼 즉시 결제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등 동남아국가에서는 QR결제가 일반화 되어 있으나, 각 가맹점마다 다른 QR방식을 사용해 사용자와 가맹점 사이의 불편함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레아 프로토콜은 특허받은 '양방향 QR'기술을 통해 상이한 QR방식을 간편하게 바꾸어 가맹점과 사용자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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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프로토콜 박대용 창업자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한국, 중국 거래소 등과도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레아 프로토콜은 국내 대형 POS, KIOSK 회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중이며, 내년 상반기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 및 업무협약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