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관리자 보안 강화를 위해 자사 웹방화벽 '와플'에 모바일 일회용 패스워드(MOTP)를 이용한 2차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통해 로그인 절차에 추가로 인증서, 보안 토큰, OTP 등 별도의 2차 인증 절차 의무 시행을 권고한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MOTP 기능을 도입, 보안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웹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2차 인증 기능은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이 탑재됐다.
![](https://image.zdnet.co.kr/2019/12/04/jtwer_4YCuBEWnVBb29m.jpg)
남경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관리자 인증 강화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특히 보안 제품의 경우 고성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관리 보안성을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고도의 보안성뿐 아니라 웹 환경 MOTP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동시에 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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