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에 강민석 신임 부사장

28일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전무·상무' 등 총 7명 승진

디지털경제입력 :2019/11/28 16:21    수정: 2019/11/28 16:32

LG이노텍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8일 LG이노텍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부사장 1명(승진), 전무 1명(승진), 상무 2명(신규 선임), 수석연구위원 3명(신규 선임) 등 총 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사업의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강민석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보직 발령했다.

강민석 LG이노텍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LG이노텍)

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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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 및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성과 창출을 이끈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LG이노텍 측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며 "특히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