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주관한 '2019 데이터 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행사로, 한 해 동안 국내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선발, 시상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단체’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이알디'는 사용자 편의성 및 모델링 속도 개선, 다양한 자동화 기능 등 개발자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춤 ER모델링 제품으로, DB모델링 툴 국산화 및 DB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에 제공, 외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엑스이알디'는 월 평균 3천 건 이상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고, 현재 1000여 곳 이상 레퍼런스를 확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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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최근 데이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시되면서 ‘엑스이알디’의 공급이 전 산업군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 공공기관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혔다. 이 대표는 "이번 '2019 데이터 대상'에서 단체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DB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또 기술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 '엑스이알디'는 공공, 제조, 게임, 금융 등 1000여 곳 이상 기업과 기관에서 도입한 국산 DB모델링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