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유경제협회, 27일 세계공유경제포럼2019 개최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 등 글로벌 리더 원격 참여

컴퓨팅입력 :2019/11/26 11:22

한국공유경제협회가 오는 27일 서울 홍대 팟빵라이브홀에서 '세계공유경제포럼(WSF)2019'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공유경제협회 주관 기획재정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세계공유경제포럼 WSF2019은 공유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주요 이슈에 대해서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공유경제협회가 27일 서울 홍대 팟빵라이브홀에서 세계공유경제포럼(WSF)2019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공유경제 오피니언 리더인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와 셰어러블의 닐 고렌플로 대표, 일본공유경제협회 안주 이시야마 등이 원격으로 참여한다. 공유 아시아 연합(SAA:Share Asia Alliance)에 속한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공유경제단체가 참여해, 각국의 공유경제산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공유경제계의 선도하고 공유경제협회의 산파 역할을 한 고 이민화 회장(전 KCERN 이사장)의 한국공유경제 비전 영상 시청 및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공유경제 트렌드 ▲아시아 주요국가 의 공유경제 현황과 전략 ▲공유경제 주요 이슈와 논란 ▲지자체의 공유경제를 통한 시회 이슈 해법 ▲주요 공유경제 플랫폼 모델 소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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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 협회장은 "WSF2019는 국내외 공유경제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WSF이 내년부터는 정부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공유경제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WSF2019은 14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등록(☞관련링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