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 홀딩스가 '차세대 모빌리티 온오프라인(On/Off-Line)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해 GS엠비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GS엠비즈는 전국 540여개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와 다양한 상품 판매/고객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KST 홀딩스 홍시현 의장은 지난 12일 GS엠비즈 소일섭 대표와 GS엠비즈 본사(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3길 19)에서 만나 '초소형 전기자' 정비제휴를 기반으로, 향후 모빌리티 영역 관련 적극적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특히, GS엠비즈는 정비 프랜차이즈인 오토오아시스(autoOasis)의 전국적 네트워크 및 모바일 쿠폰, 렌탈 등 마케팅 기반의 다양한 사업수행 역량을 KST 홀딩스의 고객 친화적 모빌리티 플랫폼적 역량과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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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기업인 KST 홀딩스는 마카롱 택시를 운영 중인 KST 모빌리티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향후 전기차 플랫폼, 주차공유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GS엠비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체결된 GS칼텍스와 KST모빌리티 간 '전기택시 거점 충전소 사업’ 업무협약과도 발 맞추어, 양사가 모빌리티 온·오프라인 인프라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