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회장 김종원)은 중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2019 한중 보건의료 협력 교류회' 사절단에 참여해 산둥국약그룹산둥주식회사 및 지난국제의학과학센터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2019 한중 보건의료 협력 교류회'는보건복지부와 주칭다오(Qingdao)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중국 의병원, 바이어 등 100개사가 참여해 이번달 30일까지 두 나라간 보건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한다.
중국 산둥성 지역은 우리나라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성장 속도 와 소비잠재력이 높아 중국내에서의료산업 전략지로 평가받고 있다.
원텍은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의료 선호도가 높은 산둥지역을 포함, 중국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 협력 및 의료장비와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원텍 '피코케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2019.10.29
- 원텍 "메디카에 첫 참가...90만달러 상담 실적"2019.10.29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조기 공급...6월 샘플·10월 양산할 듯2025.01.15
- 제4이통 자본금 문턱 높인다...스테이지엑스 사례 방지2025.01.15
'2019 한중 보건의료 협력 교류회'에 사절단으로 참가한 김종원 원텍 회장은 "중국 산둥지역은 중국내에서 손꼽히는 의료특구"라며 "이번 전략적 협력을 계기로 원텍의 기술력이 중국 의료시장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텍은 레이저, 초음파, RF등 종합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1999년 설립됐다.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코넥스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