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협동로봇 엔드이펙터 사업 본격 진출

오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 유니버설로봇용 로봇핸드 공급

디지털경제입력 :2019/10/24 09:20

로봇솔루션 기업 로보티즈는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인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용 로봇핸드 출시를 통해 협동로봇용 엔드이펙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인 ‘URe-시리즈’에 적용된 로봇핸드는 ‘RH-P12’다. 이 제품은 적응형 파지 구조’를 갖고 있어 비정형 물체를 집는 데 강점을 보유한 협동로봇용 전동그리퍼다.

로보티즈의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용 로봇핸드 RH-P12 (사진=로보티즈)

로보티즈는 오는 11월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양사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전 세계에 로봇핸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니버설로봇의 UR+에 공식 등록됨으로써 당사의 엔드이펙터 기술력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차후 유니버설로봇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협동로봇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협동로봇용 엔드이펙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