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소통·상생 간담회 개최

경주지역 상생활동 확대·원전생태계 육성 등 논의

디지털경제입력 :2019/09/18 14:14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KDN·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 등 총 12개 기관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상생·동반성장·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과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추진현황 등 현안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세 차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음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상생활동·에너지혁신성장펀드 연내 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올해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역 상생 등을 위한 각 기관의 활동들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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