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미얀마 소액대출(MFI) 법인 출범

수도 '네피도' 세 곳서 영업점 운영

금융입력 :2019/09/17 14:11

수협은행이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소액대출 법인 '수협 마이크로 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수도 네피도 내의 세 곳서 영업점을 개설해 소액대출 영업을 시작한다. 향후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함께 미얀마 해양 수산 금융 분야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7월 31일 미얀마 정부로부터 수협 마이크로 파이낸스 미얀마의 설립과 영업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설립식에서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미얀마의 법규와 문화를 준수하고, 각종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고객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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