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과 보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재규어랜드로버와의 차세대 차량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블랙베리 AI 및 머신러닝 기술, 블랙베리 QNX,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추진한다. 블랙베리 QNX와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AI 및 머신러닝 기술로 소프트웨어 예지정비와 사이버보안 위협방지 등 차량안전 기능에 협력한다. 블랙베리 QNX는 재규어랜드로버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용으로 제공돼 전반적인 안전성을 구축한다. 블랙베리 컨설턴트와 보안 테스트 기술로 구성된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 서비스가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라이브러리의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량 보안취약점을 식별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9/21/imc_zp6PW09IP5Nv9Hux.jpg)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재규어랜드로버와 블랙베리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차량을 현실화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의 증가하는 안전성 요구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블랙베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안전한 통신을 위한 고유의 기술과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량 안전 혁신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가 재규어랜드로버의 안전 인증 기술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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