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7일 개막하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축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 40개국의 작가와 기업이 참여한다. 모두 700여 편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7일부터 이틀간 팝업 전시관을 마련해 ‘LG 클로이 케어봇’, ‘LG 클로이 제스쳐봇’ 등 컨셉 로봇 2종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들 컨셉 로봇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LG전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느껴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LG 클로이 케어봇은 사용자와 교감하는 컨셉 로봇이다. 관람객의 손길에 따라 눈의 표정, 몸짓, 음의 높낮이 등을 조절해 감정을 표현한다.
관련기사
- LG 안내로봇 '클로이',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손님맞이2019.09.06
- LG전자,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 판매 개시2019.09.06
- LG전자, 허리근력 키우는 '클로이 수트봇' 공개2019.09.06
- LG전자, 클로이 로봇 개발자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2019.09.06
LG 클로이 제스쳐봇은 관람객들이 스마트 기기의 앱을 이용해 이름을 입력하면 로봇이 수화로 이름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이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