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차세대 질량분석기 출시

28일 열리는 ‘KSMS 2019’에서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9/08/26 18:21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오는 2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질량분석학회(KSMS)’에서 차세대 질량 분석기 2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선보이는 차세대 질량분석기는 ▲써모 사이언티픽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Thermo Scientific Orbitrap Eclipse Tribrid mass spectrometer) ▲써모 사이언티픽 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 질량 분석기(Thermo Scientific Orbitrap Exploris 480 mass spectrometer) 2종이다.

써모 사이언티픽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는 기존 기기 대비 시스템 감도가 개선되고, 바이오의약품 및 생물학적 시스템을 특성화하고 정량화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차세대 질량분석기 2종. (사진=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써모 사이언티픽 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 질량 분석기는 최신 정량 단백체학과 발현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형 벤치톱 질량 분석기다. 많은 양의 시료를 처리해야 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고성능을 제공하는 고급 이온 모빌리티 인터페이스 옵션과 내부 표준 트리거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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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부사장은 ”단백질 기반의 연구들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연구자들은 분석 기술 역시 실험 설계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길 요구하고 있다”며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는 정량적인 단백체 분석의 감도, 속도 및 정확성을 근본적으로 향상시켜 과학자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세밀하게 단백질체와 단백질 복합체를 종합적으로 정의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자신했다.

한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이다. 세계 50여 개 국가에 지사를 뒀으며, 지난 2017년 약 209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