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 월드챔피언십 세 번째 종목으로 PES 2020 선정

도타2·철권7 이어 새 정식 종목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19/08/18 13:49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콜린 웹스터)가 제11회 IeSF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의 세 번째 정식 종목으로 프로에볼루션사커 2020(PES 2020)을 선정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로에볼루션사커는 코나미가 개발한 축구 게임으로 국내 이용자에게는 위닝일레븐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IeSF는 제11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정식 종목으로 도타2와 철권7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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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유일한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54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자리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0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종합점수 131점으로 127점을 차지한 핀란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