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홍보·교육·문화공간 울산 '넥스테이지' 20일 개소

에너지공단 "새로운 에너지문화 공유의 장 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19/08/16 10:58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오는 20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에서 홍보관 '넥스테이지(NEXTAGE)'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공단 임직원, 유관기관 및 자문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오케스트라 공연, 홍보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EXTAGE는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에너지 홍보·교육·문화 복합 시설이다.

새로운 에너지 문화를 창조·공유하고 '행복한 미래에너지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공간은 806.4 제곱미터(㎡) 면적에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내부는 ▲에너지 스테이지 ▲KEA스테이지 ▲오픈 스테이지 등의 3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는 20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에서 홍보관 '넥스테이지(NEXTAGE)'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에너지공단)

에너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에너지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너지 복합 문화 공간이다.

또 KEA스테이지는 공단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오픈 스테이지는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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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관계자는 "홍보관 방문객에게 에너지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에너지문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에너지 교육, 야외공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NEXTAGE 홍보관은 앞으로 공단을 대표하는 명소로서 행복한 미래 에너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해 교육·홍보 등 에너지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