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hwp)로 작성한 의정보고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최대 2000바이트까지 발송할 수 있는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문제를 해결했다.
레몬타임정보기술(공동대표 정민구, 김병기)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문서처리 기술을 응용해 전송 제한이 있는 문자메시지 문제를 해결한 '텍스팅플러스비즈' 서비스를 개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히 국회의원실에서 지역구민에게 의정보고를 할 때 유용하다. 김병기 레몬타임정보기술 대표는 "국회의원이 해당 지역구 유권자에게 의정보고 등 다양한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할때 기존에는 단문이나 장문 메시지를 통해 텍스트만을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며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글 등으로 작성한 의정보고 문서를 그대로 문자메시지에 첨부해 발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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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문서처리 기술을 통해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첨부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리 미리 등록해 둔 국회의원 프로필 정보도 문자메시지와 함께 전송, 유권자가 바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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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타임정보기술은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가 기존 문자메시지 단점인 최대 2000바이트 텍스트 발송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비용이 기존 문자메시지 발송과 차이가 없다"면서 "국회의원실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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