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서비스 개발사인 슈퍼블록(대표 장용숙)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이자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등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클럽이다.
슈퍼블록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FC 슈퍼스타즈'는 축구 스타들의 블록체인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디지털 자산으로 소유할 수 있는 수집형 분산애플리케이션(DApp.디앱)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공식 라이센스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의 블록체인 카드가 추가됐다.
슈퍼블록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맨시티와 함께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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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풋볼그룹 아시아지역 부사장 스테판 시에플릭은 “우리는 슈퍼블록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슈퍼블록이 시티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록적인 18-19 시즌을 보내고 새 시즌의 첫 트로피를 획득한 이후에 슈퍼블록과 같은 특별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이러한 혁신적인 발걸음을 우리의 아시아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퍼블록의 김낙형 전략이사는 “CD가 사라지고 디지털 음원을 소유하는 시대가 되었듯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축구팬들이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컬렉션을 만드는 것이 슈퍼블록의 비전이다. 이번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이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