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대중성을 강점으로 폭넓은 사용자를 가진 리눅스 OS ‘리눅스 민트’ 최신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IT전문 매체인 소프트피디아 등 외신은 리눅스 민트 19.2의 정식 배포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고 1일 보도했다.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 리눅스에서 파생된 리눅스 배포판으로 직관적인 디자인과 편의성 강조하는 등 높은 대중성이 특징으로 많은 업체에서 이를 활용해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베슘에서 제공하는 ‘하모니카OS’가 리눅스 민트를 기반으로 한 변형 배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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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티나’로 불리는 리눅스 민트 19.2는 업데이트 관리자에서 여러 개의 커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한번에 제거하는 등 편의성 및 시스템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메이트(MATE)와 시나몬(Cinnamon), Xface 등 GUI를 지원하며 멀티 부팅 등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부트 리페어 기능이 추가됐다.
리눅스 민트 프로젝트의 리더인 클레멘트 르페브르(Clement Lefebvre)는 지난 2주간 리눅스 민트 19.2의 베타테스트를 거치며 많은 버그를 수정했고 이달 초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2023년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