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방사성 우려 제품 안전성 확보 나섰다

유통입력 :2019/07/30 10:44    수정: 2019/07/30 10:45

GS샵(대표 허태수)은 29일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와 라돈 및 방사성 물질 함유 시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사성 물질 함유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GS샵의 입점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GS샵과 KOTITI는 라돈 뿐만 아니라 토륨, 우라늄, 세슘및 등 11개의 방사성 물질의 함유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 시험분석을 진행한다. 특히 의약외품과 생활화학 제품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물질이 함유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시험분석과 함께 안전 기준을 설정하는 업무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이슈가 되는 환경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와 기술 등도 교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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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GS샵과 KOTITI는 GS샵에 입점하는 협력사들에 대해 시험비용을 할인해 주고 우선 시험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GS샵 공정방송센터장 주운석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한층 더 전문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GS샵은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제품을 살피고, 품질과 안전에 대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