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대만 'E-Sun'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IB부문 시너지 기대"

금융입력 :2019/07/26 09:10

KEB하나은행이 25일 대만 '이-썬 상업은행(E-Sun Commercial)'과 대만 타이페이 E-Sun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Commercial은행(이하 E-Sun은행)과 대만 타이페이시(市) 소재 E-Sun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사진 왼쪽)가 마오친 첸(James Chen) E-Sun Bank 기업금융부문 대표 (CEO of Corporate Banking Division) 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018년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기·인프라·기업·인수·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KEB하나은행은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했으며 IB와 기업 금융서 독보적인 위치"라며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도 효과적인 협업을 유지해 오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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