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IT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기 과제와 해법은

제16회 ACC+ 2019, , 8월 28일 잠실 롯데호텔서 개최

컴퓨팅입력 :2019/07/22 18:39    수정: 2019/07/22 18:40

비즈니스와 맞닿는 IT서비스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흐름이 확산 추세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연산능력과 저장공간 임대에 집중돼 있던 초창기 클라우드서비스가 점차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응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선 기업이 생성한 데이터를 자체 보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활용하려는 욕구가 커졌다. 인재관리(HR) 솔루션부터 고객관계관리(CRM)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업자가 많아졌다.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 재해복구, 백업, 보안 등 인프라 성격이 강한 IT서비스와 빠른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컨테이너, 블록체인,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이밖에 여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연계한 통합플랫폼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수 출시됐다.

다양한 IT서비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으로 출시되고 실제 전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모든 IT를 클라우드서비스로 소비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다. [사진=Pixabay]

소수지만 전사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모든 IT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활용하는, 모든 영역의 클라우드서비스(Everything as a Service, XaaS)화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는 단계다.

이런 가운데 IT서비스 전반에 확산돼 IT업무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 동향을 짚고, 계속 확장되고 있는 클라우드의 범위에 따른 여러 ‘as-a-Service’와 이런 클라우드 전환 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디넷코리아가 다음달 개최하는 제16회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19)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IT인프라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의 메시지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기를 맞은 국내 업계 담당자가 당면한 과제와 해법을 제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8일 수요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Everything as a Service, XaaS'를 주제로 열린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엣지컴퓨팅,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클라우드 레디 인프라, 서비스형 통합플랫폼(iPaaS), 클라우드 통합 기술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전반적인 클라우드서비스, 인프라, 보안, 데이터보호 방안과 금융 및 의료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서비스, 정부의 공공클라우드 정책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메시지도 제시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관련기업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IBM, 팁코소프트웨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한국레드햇, NHN,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슈나이더일렉트릭, 오라클, 마이크로포커스, 메가존,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 베리타스, 리버베드, 젠데스크, HPE, SK네트웍스서비스가 참여한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 정책을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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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CC+ 2019 공식 홈페이지(https://acc.zdnet.co.kr/)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선착순 12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행사 등록비용은 사전등록시 5만5천원, 현장등록시 11만원이다.

얼리버드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중에는 전체 프로그램표가 비공개이며, 얼리버드 이벤트가 종료되면 전체 프로그램표가 공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얼리버드 사전등록 이벤트를 비롯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