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을 주로 개발한 ID소프트웨어의 스튜디오 디렉터 팀 일뤼츠가 퇴사를 예고했다.
팀 윌리츠는 1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미국 텍사스에서 오는 25일 개막하는 이용자 페스티벌 퀘이크콘 이후 퇴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5년에 ID소프트웨어에 입사한 팀 윌리츠는 둠과 함께 ID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FPS게임 퀘이크 시리즈의 레벨 디자인과 프로듀서를 담당한 바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FPS게임 레이지2 역시 팀 윌리츠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게임이다.
![](https://image.zdnet.co.kr/2019/07/19/khj1981_O9zroPHyesQl.jpg)
팀 윌리츠는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한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개발 중인 모든 게임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출시될 것이다”라며 “ID소프트웨어는 앞으로도 최고의 슈터 게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슈팅 게임 '퀘이크2', 그래픽 개선 버전 나온다2019.07.19
- 구글 딥마인드, 바둑 이어 ‘퀘이크3’서도 인간에 승리2019.07.19
- 퀘이크 챔피언스,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2019.07.19
- 베데스다 '퀘이크 챔피언스' 영상 첫 공개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