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마트 주요지점서 ‘EVuff’ 포럼 개최

전기차 사용 발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

카테크입력 :2019/07/17 09:13

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올해 전국 이마트 주요지점에서 전기차 관련 인식 재고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행사인 ‘EVuff(전기차 사용자 포럼, 이하 이버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버프는 이달 21일부터 9월 하순까지 격주로 진행된다.

이달 21일에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5기가 설치된 이마트 제주 서귀포점 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다음달부터는 경기 광교점, 서울 성수점, 세종점, 강릉점, 광주 광산점, 구미점(또는 울산점)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두 다수의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것이 공통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뿐만 아니라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제작한 에스트래픽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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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버프는 전기차 사용자들의 전기차 사용 후기, 전기차 관련 토론회, 이마트 모빌리티 전략, 에스트래픽 사업전략, 전기차 시승 및 차량 점검 행사 등이 이뤄진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이번 행사는 일회성 마케팅 이벤트가 아니다”며 “전기차 사용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공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서귀포점 행사장에 잠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