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페리움, 미국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모바일 보안 요구 지속 부응할 것"

컴퓨팅입력 :2019/07/16 10:07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자사가 총판을 담당하는 모바일 위협 방어(MTD) 기업 짐페리움이 미 연방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FedRA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FedRAM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평가와 인증,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대한 표준화된 미국 연방 정부의 인증제도다. 기관별로 수행하던 보안 평가와 인증을 통합해 비용과 시간, 인력을 절감하고 인증 받은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도입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통제 항목을 제시해 신뢰성을 높이고, 전문 평가 대행기관을 선정해 일관성 있는 보안 평가를 수행한다.


짐페리움 최고 경영자인 슈리다르 미탈은 “FedRAMP 규정 준수는 미국 연방 정부 고객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짐페리움의 계속되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짐페리움은 FedRAMP 승인을 받은 MTD 제공 업체로서 연방 기관의 모바일 보안 요구에 계속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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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진 엔시큐어 전략기획부 팀장은 “앞으로 해킹은 철저한 기업의 보안시설을 뚫고 침투해야 하는 어려운 방법보다, 무방비로 노출된 임원의 모바일 기기를 타겟으로 기업 주변 커피숍 와이파이로 위장해 기밀 정보를 쉽게 획득할 것”이라며 "짐페리움을 통해 임원들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표적 공격에 대비한다면, 기업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