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내일 ‘日 수출규제’ 대응한 연석회의 개최

이해찬·김상조·정의용 참석…‘국내 기업 피해 최소화’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오는 16일 연석회의를 열고,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내일(1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외교부, 산업부 등 정부 측 참석화 회의공개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