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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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를 많이 절약한 기업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수상했다. 또,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이 선정됐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가, '에너지 CO2 저감상'에는 노트북 Pen S가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기존 제품 대비 냉방효율 18%, 난방효율은 27%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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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주력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45%까지 절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경빈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제품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