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현대위아, 제6회 스마트NC 경진대회 개최

컴퓨팅입력 :2019/07/09 22:30

한국지멘스(대표 럼추콩)는 현대위아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경남 창원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6회 스마트NC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한국지멘스와 현대위아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6회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수치제어(NC) 공작기계 소재가공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한국지멘스와 현대위아가 학생들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공동진행한 행사다. 올해 참가 학생은 275명이다.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뉜다. 지멘스의 NC프로그램 '시누트레인'을 활용해 주어진 도면의 시뮬레이션 형상과 프로그램을 2시간 안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시누메릭 컴퓨터정밀제어(CNC)의 밀링, 터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제품이 몇단계 공정을 거쳐야할지 시간주기 예측을 시험한다. 시누메릭 CNC는 대규모 연속 생산환경에서 공작물 가공제작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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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공작기계 사업부 백광희 부장은 "지식과 실무 능력 모두를 갖춘 ‘현장형 미래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온 스마트 NC 경진대회가 벌써 6회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학생들이 가진 뛰어난 능력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국지멘스는 기술인재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