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이 소프트웨어(SW) 교구 전문업체 코더블과 손잡고 SW코딩 교육용 교구 'V+코드이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센은 2018년 SW 코딩교육 의무화 시행에 맞춰 지능형 SW교육 플랫폼인 ‘에듀센’을 출시해 사업을 벌여 왔다. 회사는 SW교육 현장에 강의보조서비스 또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서비스로 'AI어드바이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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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블은 SW교육용 교구 및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다. 지난 2015년 주력 제품 '코드이노보드'를 출시했다. 코드이노보드는 공공 및 민간 교육기관 2천곳에 코딩 교육용 교구로 공급됐고 비상, 교학사, YBM, 서울교과서의 중등교육과정 교과서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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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코드이노는 코더블의 코드이노보드, 소프트센의 코딩학습지원서비스에 더해 실습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습용 콘텐츠는 24차시 분량의 실습 과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관은 V+코드이노를 구입해 코드이노보드, 학습관리시스템(LMS), 실습 콘텐츠를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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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은 그간 초중등 교육기관이 이론수업 이후 진행하는 실습교육을 위해 로봇, 외산 아두이노보드 등 다양한 SW교육용 교구를 써 왔지만, 연계 콘텐츠가 부족하고 수업 준비가 어려워 실습을 강의로 대체하거나 구입한 교구를 방치해 왔다고 봤다.
소프트센 측은 "콘텐츠, 실습교구, AI학습지원서비스를 통합한 V+코드이노는 현장 SW교육 활성화에 현실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실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한번 구매한 실습용 보드를 이용해 흥미로운 실습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