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그룹, 신한카드와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19/07/04 10:19    수정: 2019/07/04 10:20

수입차 중개판매회사 KCC오토그룹과 신한카드가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염창동 KCC오토그룹 본사에서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 각 가족(계열)사 대표, 최인선 신한카드 영업추진그룹 부사장, 신한카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KCC오토그룹 제휴카드가 출시된다. 제휴카드는 '신한 딥 오일' 카드를 기반으로 주유비 10% 할인, 스피드메이트와 전국 주차장 등 차량관련 서비스 10% 할인, 생활관련 서비스와 영화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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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 최인선 신한카드 영업추진그룹 부사장

KCC오토그룹 측은 "수입자동차 메가딜러사라는 강점을 살려 신한카드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활용 공동마케팅,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CC오토그룹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KCC오토그룹은 전국 각지 34개 전시장, 2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KCC모터스(혼다), 아우토슈타트(포르쉐), KCC오토(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어오토(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모빌(닛산), KCC오토모빌(재규어랜드로버), 7개 수입자동차 브랜드 공식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누적 8천만대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