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올 상반기에만 15만 곳 신규 가입

도입 사업자 누적 수 30만개 돌파

한국신용데이터는 올 상반기 '캐시노트'를 도입한 신규 사업장이 15만곳에 이르러 캐시노트 이용 사업장이 총 3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고객사 수가 12만개였는데 올해 상반기에만 15만곳이 가입했다"며 "현재 캐시노트가 관리하는 사업장 매출은 월 7조원 가량으로 상위 카드사들의 월간 처리 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로 2017년 4월 출시됐다. ▲재방문 고객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리뷰 관리 ▲상권 분석▲ 마케팅 솔루션 등으로 확장했다. 여러 포털 사이트와 배달 서비스 등에 흩어진 고객 리뷰를 한눈에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