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포터노벨리-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 IT융합 사업 협력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 계획

디지털경제입력 :2019/06/28 08:20    수정: 2019/08/06 18:03

코콤포터노벨리와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는 IT를 접목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콤포터노벨리는 글로벌 광고 및 마케팅 기업 옴니콤그룹 산하 포터노벨리의 한국 파트너 회사다.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는 IT솔루션업체 넥스트웨이브 산하 광고대행사다.

코콤포터노벨리와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는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서비스에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 직원 대상 트레이닝 방식대비 몰입도를 높이고 직원으로 한정됐던 서비스 제공 대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기훈 코콤포터노벨리 대표(왼쪽)와 최재헌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트레이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전을 촬영한 모습.

게이미피케이션은 과제 수행이나 문제 해결시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재미나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주로 교육, 스포츠, 의료 등 게임 외의 분야에서 참여자나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양사는 이밖에도 현재 공공기관 및 기업 요구가 높은 온라인 기업 평판 및 최고경영자 평판 분석, 제품 브랜드력 분석, 위기 감지 및 대응 모델을 협력해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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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코콤포터노벨리 대표는 "코콤포터노벨리가 보유한 기존 평판 및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노하우를 전문 IT 솔루션 기업인 넥스트웨이브 및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온라인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IT, 게임 등 기존 회사가 보유한 서비스 경쟁력을 코콤포터노벨리 컨설팅 노하우와 접목해 더 고객 친화적이고 실용성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