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지능형 초연결망 구축사업 추진

SKT와 컨소시엄 구성…5G VR교육 및 보안솔루션 개발

방송/통신입력 :2019/06/27 15:45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가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은 복잡해지고 다양화되어가는 네트워크를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년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아토리서치·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사업 착수 보고회 현장 모습.(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5G 스트리밍 VR 기반 학교망 교육환경 구축 ▲5G WAN 기능을 담은 가상화 보안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소재 일부 중·고등학교에 대용량 교육용 VR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상체험 기반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서비스 중인 가상화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단말에 5G 통신기능을 추가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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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등에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 영세기업들과의 상생과 국내 지능형 초연결망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국내 최고의 유·무선 서비스 기술력을 앞세워 3년 연속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만큼 국내 관련 기술 생태계 확대와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