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이란 접속 차단

다수의 외신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의 일환"

디지털경제입력 :2019/06/25 09:18

라이엇게임즈가 이란 지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접속을 차단했다고 유럽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이란 지역 접속 차단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 이후 시행됐다. 다수의 외신은 이번 접속 차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령이 서명한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 행정 명령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풀이했다.

현재 이란에서 리그오브레전드에 로그인하면 미국 법과 규정에 의해 해당 국가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접속이 제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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