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 ‘샵 타이탄스(Shop Titans)’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카밤에 합류한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개발한 첫 게임 타이틀이다. 이날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개국, 12개 언어로 출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샵 타이탄스에서 이용자는 영웅들을 위한 장비를 제작하는 마을의 장인으로 등장한다. 자신만의 샵을 열고 강력한 장비를 개발해 던전에 도사리고 있는 몬스터에 대항해 전투를 치르는 영웅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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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비를 개발하고 장식하며 구입, 판매, 교환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강력한 명품 장비와 의상 및 마법 물약을 만들어 최고의 고객을 확보해 최고의 ‘샵 타이탄’을 만들어야 한다.
이용자는 전사, 마법사, 드워프, 닌자 등 다양한 직업의 영웅을 모집해 직접 제작하거나 거래,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을 에픽 퀘스트, 레전드 배틀 등에 파견할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제작과 판매를 위한 수집 물품이나 희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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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게임을 즐기는 다른 이용자는 물론, 대장장이, 재단사, 여사제 등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협력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즈도 지원하며, 영웅들의 쇼핑 환경 최적화를 위한 매장 설계도 가능하다.
샵 타이탄스의 개발 총괄인 마티유 루로는 “카밤의 모바일 게임 운영 경험과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샵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 역량이 결합해 동 장르에서 한 단계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