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액티브X 폐지 등 편의성 극대화

토마토시스템이 시스템 구축...유연성 과 확장성 대폭 개선

컴퓨팅입력 :2019/06/14 07:37

동원대학교(이사장 이정훈 박사)가 유연성과 확장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입시 업무를 비롯해 학사 행정, 일반 행정 등에 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적용,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갖춘다. 시스템 구축은 대학정보화 전문업체인 토마토시스템이 맡았다.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동원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원대학교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후화한 기존시스템을 4차산업혁명에 맞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토마토시스템이 유연성과 확장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동원대에 구축한다.

사업 범위는 입시 업무를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 학사 행정과 일반행정 등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도입, 시스템 연계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으로 동원대는 업무의 효율적 통합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를 적용한 최신 통합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액티브X(ActiveX)를 제거하고 웹 표준으로 구성, 스마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점의 시스템이 가동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업무 변화를 고려한 옵션 형태의 구조를 제공해 향후 학교규정 및 학칙 변경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동원대 관계자는 “우리학교 업무 및 환경을 완벽히 이해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한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사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터페이스와 풍부한 정보서비스를 통해 업무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수행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동원대학교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지원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대학과 차별된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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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학교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동원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에 선정(2017년)되고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80여 대학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대학정보화 전문 전문기업으로 최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