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4 랜더링 공개 '아이폰11하고 닮았네?'

IT 유명 트위터계정 온리크스와 가격 비교 사이트 프라이스바바(Pricebaba)가 구글 픽셀4 랜더링을 함께 제작해 공개했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구글 픽셀4 랜더링은 지난 3월 픽셀4 도면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랜더링 이미지(▶자세히 보기)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최근 공개된 픽셀4 랜더링은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인 애플의 차기 아이폰의 모습과 닮아 있다. 스마트폰 뒷면에는 커다란 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있고 카메라 배치도 비슷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각형 카메라 모듈에 카메라가 정확히 몇 개 탑재 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공개된 랜더링에는 뒷면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없다. 때문에 픽셀4에 화면 내장형 지문센서가 탑재되거나 페이스ID와 같은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폰 잭도 빠져 있고 스피커 위치도 아래 쪽으로 바뀌었다. 또, 수화기 크기와 위치에 따라 구글 픽셀3XL에서 볼 수 있었던 노치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픽셀4 랜더링 이미지는 초기 픽셀4의 프로토타입 회로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